SK인천석유화학공장, “핵 폭탄급 무섭고 불안하다” 시민단체 반발

김은해 | 기사입력 2021/11/18 [17:25]

SK인천석유화학공장, “핵 폭탄급 무섭고 불안하다” 시민단체 반발

김은해 | 입력 : 2021/11/18 [17:25]

  18일 오전 인천시청 앞에서 시민단체들이 SK인천석유화학공장 증설을 반대하며 이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환경안전포커스 사진/김선홍

 

[환경안전포커스/김은해] 시민단체들과 지역주민들이 SK인천석유화학공장에 반발하며, 18()오전 11시 인천시청 앞에서 아파트, 주택가, 학교 앞에 휘발유공장+파라자일렌공장+(수소플랜트13,000) = “핵 폭탄급주민들은 무섭고 불안하다면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SK E&S1단계 사업으로 SK인천석유화학 공장에서 부가적으로 생산되는 부생수소를 액화시켜 2023년부터 수도권 지역에 액화 수소 3만 톤을 공급할 예정이고, 액화플랜트를 통해 기체수소를 액체수소로 가공하면, 수소의 저장 및 운송이 훨씬 편리하고 효율적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면서 수소플랜트 13,000평 증설이 과연 수소가 얼마나 안전하고, 친환경인지 아니면 폭발하면 폭발력이 엄청난지 수소생산을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도대체 알수 없다면서 소통과 정보 부재를 꼬집없다.

 

글로벌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은 주민들에 의하면 아파트, 주택가, 학교 앞 에 휘발유공장+파라자일렌공장도 무섭고 불안하다는데, 여기에 수소플랜트13,000평 공장증설은 폭탄을 한곳에 몰아주기로, 위험성을 경고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상임회장은 그린뉴딜, 친환경정책도 좋지만 국내에는 2019.5.23. 강릉 수소폭발 등 외국의 사례를 들며, 수소폭발 등 언론보도를 인용하면서, “수소는 안전성 확보되어야 수소경제 보장 할 수 있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 보영 SK인천석유화학 이전 추진주민협의회 상임대표는 “8년 전 악몽을 잊을 수 없다면서, SK인천석유화학은 중국 시민들도 반대한 1급 발암물질인 벤젠과 유해화학물질인 톨루엔, 자일렌 공장증설발표 후 긴 투쟁과정과 양분된 주민들 갈등을 SK인천석유화학 탓이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 대표는 “SK정문에서 큰 길 블록의 거리는 약700m이고 가까운 신석초등학교는 직선거리로200m, 신현초 900m, 신현북초 약1Km, 가현 초와 가현중, 신현고 등은 1.5km의 거리에 있으니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인천석유화학공장은 안전하다고 볼 수 없고, 위험은 언제나 도사리고 기에, 화학공장은 화약고나 다름없다고 규정하고, 인천 PX파라자일렌 공장 이전을 촉구했다.

 

()에버그린 차재명 회장은 “SK인천석유화학의 설비 증설은 무조건 지역 주민의 지속가능한 삶의 질을 저해하며 환경적 안정적 문제를 야기할 것이므로 인천광역시와 인천서구청은 이에 대한 친환경 운운을 즉각 중지하고 SK인천석유화학에 대한 수소생산 설비 허가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시민단체들은 이날 발언을 이어 가며 위험에 노출된 지역 주민들은 무섭고 불안하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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