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림자원연구소, 유용산림자원 탐사 나서
담양 가마골 추진…사전조사서 희귀식물 백작약 등 확인
환경안전포커스 | 입력 : 2022/06/17 [11:17]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담양 용면 가마골에서 유용 식물자원 탐사를 위해 산림자원탐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자원탐사에는 전북도산림환경연구소 박준모 박사와 민간 전문가인 호남수목연구소가 참여한다. 수집한 식물표본에 대한 동정에는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자원연구센터가 참여하는 등 현장조사의 전문성을 높였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담양 가마골 사전조사를 통해 산림청 희귀식물인 백작약과 태백제비꽃의 자생을 확인했다. 또 특산식물인 나래완두, 지리대사초를 비롯한 9종 등 총 189종의 식물표본을 확보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산림자원탐사를 통해 희귀특산식물체 및 종자를 수집, 자생식물 증식과 복원 방안을 마련하고 시군과 공동으로 자원을 발굴할 계획이다. 산림자원탐사는 2013년부터 도내 유망 향토자원 발굴과 자료 구축을 추진하면서 자생 산림자원에 대한 바이오물질 탐구를 꾸준히 추진했다. 특히 그동안 수집한 추출물은행으로 바이오소재 연구기반을 구축했다. 지난 3월 보성 일림산에서 수집한 식물표본을 전남도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하는 등 산림교육 홍보에도 적극 나서는 등 식물자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조사된 자료는 학술발표를 통해 체계적 연구성과를 달성하도록 연구자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환경안전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전남도 관련기사목록
- 전남, 11월 전통주에 담양 추성고을 ‘티나’
- 전남, 지방어항 건설사업 2030년까지 완료
- 전남 자생식물 개엽 빨라지고 낙엽 늦어진다
- 전남도, 돼지열병 예방위해 사육돼지 검사 지속해서 추진한다
- 전남도, 선제적인 맞춤 차단방역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줄고 방역비용도 절감
- 전남도, 신안에 대규모 양파 출하조절시설 세운다
- 전남도, 올해 탄소감축 목표 161만톤
- 전남도,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 전국 최다
- 전라남도, 구제역백신 항체양성률 역대 최고
- 전남지역 지하수, 노로바이러스로부터 안전
- 전남도, ‘탄소중립,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 실시
- 김영록 지사, 전남도 코로나 급증 목포지역 대응현장 살펴
- 전라남도,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도민행복시대 견인
|
포토뉴스
‘나의 해리에게’ 신혜선, 강훈 ‘첫 데이트’! 현장 스틸 공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한석규, “운 좋게 만난 작품” 인터뷰 공개
'정숙한 세일즈' 1992년의 ‘핫’걸, 이세희 스틸컷의 대방출
‘정숙한 세일즈’, 김소연과 연우진의 ‘욕망의 포텐-샬’ 포스터 전격 공개
'엄마친구아들' 정해인, 정소민 한밤중 놀이터 만남 포착!
1/6
|
인기기사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