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사경, 추석 앞두고 성수식품 불법행위 집중수사

김은호 | 기사입력 2024/08/08 [09:29]

경기도 특사경, 추석 앞두고 성수식품 불법행위 집중수사

김은호 | 입력 : 2024/08/08 [09:29]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성수식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축산물 가공·판매업소 등 360개소를 집중수사한다.

 

주요 수사 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무등록·미신고 제조․판매업 ▲냉동보관 제품을 냉장 보관하는 등 보존 기준 위반 ▲소비기한 경과제품 유통·판매 등이다. 특히 추석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 차이가 커 부정 유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축산물, 떡, 김치 등 성수식품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이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등록을 하지 아니하고 식품 제조․가공업을 하거나 식품의 보존기준 및 규격을 위반한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각각 부과되고,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각각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추석 성수식품 가공․판매업소 수사를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 카카오톡 채널(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등으로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관련기사목록
  • 경기도 특사경, 추석 앞두고 성수식품 불법행위 집중수사
  • 경기도, 리튬 외 다른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불법행위 단속에 나서
  • 경기도 특사경, 반찬 제조․판매업체 불법행위 집중 단속
  • 경기도 특사경, 무허가 양식장 및 건간망 불법행위 집중단속... 어족자원 보호
  • 경기도 특사경, 위생·안전관리 허술한 위생용품 제조·처리업체 대거 적발
  • 경기도 특사경, 축산물 취급 업체 원산지 거짓 표시 등 불법행위 집중 단속
  • 경기도 특사경, 생활폐기물 처리대행업 단속으로 맞춤형 환경안전 추진
  • 경기도특사경, 어린이 선호식품 취급업소 불법행위 집중 단속
  • 포토뉴스
    메인사진
    '엄마친구아들' 정해인, 정소민 한밤중 놀이터 만남 포착!
    이전
    1/6
    다음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