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지역 다이옥신 저감을 위해 국가 간 협력 강화한다

- 동아시아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감시(모니터링) 국가 대상 분석기술 전파

김은해 | 기사입력 2024/09/09 [11:09]

동아시아 지역 다이옥신 저감을 위해 국가 간 협력 강화한다

- 동아시아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감시(모니터링) 국가 대상 분석기술 전파

김은해 | 입력 : 2024/09/09 [11:09]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99일부터 11일까지 국립환경과학원 본원과 인천환경공단 청라자원환경센터 소각장(인천 서구 소재)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공무원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13차 동아시아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분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국립환경과학원 홈페이지 갈무리  © 환경안전포커스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스톡홀름협약 지원사업으로 동아시아 국가 간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관리정보 공유, 축적된 분석기술의 개발도상국 전파 등 국제협력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10개국(일본라오스말레이시아몽골베트남싱가포르인도네시아캄보디아태국필리핀) 전문가와 한국환경공단 업무 담당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다이옥신 분석동향 이론교육, 다이옥신 배출가스 시료채취 현장실습, 실험실에서의 시료 전처리와 고분해능 분석장비를 이용한 기기분석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참석한 국가별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관리 현황과 동아시아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감시(모니터링) 운영 방안 등 향후 국가 간 협력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대기 중으로 장거리 이동하는 특성을 지닌 다이옥신에 대한 분석교육과 인접 국가 간 정보공유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다이옥신 저감이라는 좋은 결과로 나타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동아시아 국가 간 국제협력과 다이옥신 국제 규제에 대한 이행평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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