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코세페, 중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상생 마켓 열려
쇼핑부터 엔터테인먼트까지 폭넓은 혜택 제공
곽중희 | 입력 : 2024/11/08 [17:14]
▲ 11월 8일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이 진행되는 모습 © 곽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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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8일,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가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공식 홍보대사인 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국가대표 이상화 선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식전 이벤트와 사전 공연, 주요 내빈들의 축사와 오프닝 퍼포먼스, 추첨권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뤄졌다.
이번 코세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코세페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26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최근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내수 회복이 절실한 가운데, 소비심리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목표로 한 국가적 쇼핑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개막식에서 “오늘 코세페 첫날을 맞아 많은 국민이 이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숙박, 놀이공원, 영화관 할인까지 포함한 역대급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고 말했다. “국민 대표 쇼핑 축제로 자리 잡은 코세페가 연말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11월 8일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열린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에 엠버서더 이상화 선수와 가수 강남이 참석한 모습 © 곽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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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세페는 11월 9일(토)부터 11월 30일(토)까지 전국의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 주요 유통업체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전을 통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편의점에서는 도시락과 생수 등 특별 기획 상품을 선보여 다양한 소비층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전통시장과 동네 슈퍼마켓에서도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코세페 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코세페가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풍성한 할인 행사로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할인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세페와 동시에 진행 중인 ‘Korea Duty-Free Festa’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화장품과 면세점 할인 혜택을 제공해 외국인들도 한국의 쇼핑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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