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25년 ‘우리동네 맑은공기 종합지원’ 사업 대상지 5곳 선정인천 남동, 대구 성서, 경기 안산 반월, 경남 김해 진영·본산리, 양산 덕계·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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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동네 맑은 공기 패키지 지원 사업 개요(정보그림=환경부) © |
이번에 종합지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5곳은 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대기오염물질 평균 농도가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지역이다. 이들 지역은 그간 관할 지자체에서 대기‧악취 감시 시스템을 운영하고 소규모 오염물질 저감시설 등을 지원했음에도 여전히 대기질이 좋지 않아 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이들 지역은 소규모 사업장이 밀집되어 있고, 사업장 주변에 대규모 주거지가 형성되어 있어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대기질이 개선된다면 주민 생활 편익이 크게 향상될 가능성이 높다.
환경부는 우선 지자체와 협력하여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악취 실태조사 또는 첨단 감시장비를 활용한 대기질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오염 원인 분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고농도 오염지점과 인접한 사업장에는 전문기관(녹색환경지원센터 등)이 기술 진단을 통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노후 오염물질 저감시설 교체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활용한 상시 감시체계(모니터링)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내 대기질 조사를 정기적으로 수행해 개선 경향을 분석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생활 불편 해소와 사업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기질 개선을 추진하겠다”라며, “올해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전국 취약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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