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평화교육 후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환경안전포커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영등포지부(지부장 김은희)가 14일 ‘평화야, 함께 춤추자’라는 주제로 하이컨디션 국민운동본부 회원들과 함께 2025년도 첫 여성평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하이컨디션 국민운동본부 회원과 IWPG 회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와 여성의 역할’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앞으로 월 1회씩 총 8회의 후속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후에는 하이컨디션의 국민댄조(음악에 맞춰 쉽게 출 수 있는 댄스 체조)를 함께했다.

교육을 진행한 신지혜 강사는 “생명을 낳아 기르는 주체인 여성이 겪어내는 삶의 과정들은 그 자체로 생명력을 갖고 있고, 많은 사람의 희생과 헌신을 통해 그 가치가 지켜지는 ‘평화’와 닮아 있다. 후대에 물려줄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현하는 데 여성의 역할이 중요하다.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평화를 실천하자”고 여성평화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123개국에 114개의 지부가 있고 68개국에 800여 개의 협력단체가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와 촉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