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토의 땅, 러시아, 아산시 녹색공공건축 배우러 방문

박한수 | 기사입력 2018/10/05 [11:06]

동토의 땅, 러시아, 아산시 녹색공공건축 배우러 방문

박한수 | 입력 : 2018/10/05 [11:06]

▲ 견학 방문객들이 아산 중앙도서관 건물 앞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환경안전포커스

 

[환경안전포커스=박한수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4일 러시아 건축사협회 소속 건축사 및 국내 패시브건축 관계자 등 총 10여명이 “아산시 녹색건축 여행코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한국패시브건축협회에서 러시아 건축사협회와 매년 진행하는 학술교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방문객들은 공공시설과 오세문 팀장의패시브 건축에 대한 시공방법과 효과에 대한 설명 청취 후 아산 중앙도서관과장애인 체육관을 차례로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방문한 러시아의 경우 동토의 땅으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으며, 연 평균 기온 영하 58도로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 오미야콘도 러시아에 위치하고 있다.

 

러시아는 몇 해 전 부터 패시브 건축에 대한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우리나라와같이 자국만의 패시브 건축기준을 정립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견학 방문자들은 아산 중앙도서관 건물 사용자들의 만족도와 이용 현황, 장애인 체육관에 적용된 옥상 구간 역전 단열재 시공방법, 미세먼지에 안전한환기시스템 적용사례와 각 종 패시브 건축자재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신주봉 아산시 공공시설과장은 “이번 여름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영향이 우리 인간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하게 만들었고,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패시브 건축 관련 정책이 전 세계인들이 공유해야만하는 건축적 가치임을 인정받는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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