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500만 돌파, 한국영화 최초 칸 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품 개봉 초반 관객들 호평과 입소문

박한수 | 기사입력 2019/06/07 [14:06]

기생충 500만 돌파, 한국영화 최초 칸 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품 개봉 초반 관객들 호평과 입소문

박한수 | 입력 : 2019/06/07 [14:06]

 

▲ 영화 기생충 포스터     © 환경안전포커스


[환경안전포커스=박한수 기자]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국내 개봉 8일 만에 누적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이다. 

 

한국영화 최초 칸 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품이라는 화제성에 개봉 초반 관객들의 호평과 입소문이 더해지면서 누적 관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 

 

기생충은 지난달 30일 개봉 당일에만 관객 56만 8천여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충일 6일에는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좌석판매율과 예매율 모두 1위를 놓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번 주말 6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상이다. 

 

봉준호 감독의 최고 흥행작품 괴물 1091만 관객을 넘어설수 있을지도 관심을 두고 있다. 

 

세계 192개국에 판매된 기생충은 지난 5일 프랑스에서 먼저 개봉했고, 홍콩과 싱가포르·베트남·호주·대만 등지에서 이달 중 순차적으로 개봉한다. 

 

일부 선정성과 잔인한 장면 때문에 국내에서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이 적절치 않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에서는 전체관람가 등급을 받아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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