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 1박2일 가족캠프 진행

박항수 | 기사입력 2019/07/02 [10:41]

법무부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 1박2일 가족캠프 진행

박항수 | 입력 : 2019/07/02 [10:41]

 

▲ 캠프사진     © 환경안전포커스

 

[환경안전포커스=박한수 기자]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는 지난 6월 28일, 29일 양일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1박2일 소나기 가족캠프를 진행하였다.

 

서울가정법원에서 부모 자녀 간 소통이 절실한 가정을 이번 캠프에 의뢰하였다. 

 

부모와 손 잡고 장애물 건너기, 10여 미터 높이 암벽 클라이밍, 가족의 약속! 가족헌법 만들기, 낮은 자세로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바구니 만들기 등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활동중심의 시간이었다. 특히, 서울가법 소년부 표현지 판사님과의 대화가 좋았다고 하였다.

 

 A학생은 “잘 울지 않는데 세족식에서 엄마가 진심을 담아 얘기한 것을 직접 마주보고 들었다. 너무 미안하고 다시 한번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였고, A보호자는 “아이가 잘해보자는 마음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부모가 항상 옳은 것도 아니란 걸 배웠다. 이런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앞으로도 법무부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는 상담조사, 가족교실, 보호자교육, 소나기 캠프 등으로 초기비행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토뉴스
메인사진
‘원더풀 월드’ 김남주-원미경, 대체불가 ‘모녀 케미’ 몰입도 꽉 잡았다!
이전
1/6
다음
인기기사 목록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