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코로나19 청정 울릉, 생채출하로 농업인 생계 극복에 안간힘

지상재 | 기사입력 2020/04/27 [13:11]

울릉군 코로나19 청정 울릉, 생채출하로 농업인 생계 극복에 안간힘

지상재 | 입력 : 2020/04/27 [13:11]

[환경안전포커스/지상재 기자] 울릉군은 지난 3월 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국 지자체, 울릉 향우회, 자매도시, 등에게 서한문을 발송하여 특산품산채 판매를 호소한 바 있다.

 

 경상북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특산물 팔아주기 품앗이 완판운동」 및 서한문 호소와 SNS 홍보를 연계한 직거래 알선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울릉도 대표 봄철 나물인 부지갱이, 산마늘(명이) 생채 약7천400kg정도 4천5백만원 상당을 전국적으로 판매 하였다.

 

 또한 대구경북 의료진, 봉사자에게 사기진작과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지난달 울릉도 생채 1천400kg(부지갱이700kg, 명이700kg)로 만든 장아찌 2천700통을 전달한 바 있다.

 

 울릉군의 올해 생채 생산량은 부지갱이 생채 1차 생산기준으로 울릉농업협동조합 수매 40톤, 택배물량 105.8톤, 개인업체 40.5톤, 기타 7.4톤으로 총 195.6톤 출하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였다.

 

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전국에서 울릉 청정 나물을 구매해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관광 활성화 및 농․수산물 판매 대책을 수립하여 코로나19 종식시까지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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