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 목조문화재 및 오지마을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추진

김영문 | 기사입력 2020/05/14 [12:14]

영주소방서, 목조문화재 및 오지마을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추진

김영문 | 입력 : 2020/05/14 [12:14]

[환경안전포커스/김영문 기자] 영주소방서(서장 김용태)는 건조하고 강풍이 많은 봄철, 화재 발생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 및 소방관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오지마을에 보이는 소화기 함을 오는 13일, 15일 양일에 걸쳐 설치했다고 밝혔다.

 

주요 설치 대상은 관내 중요 목조문화재 부석사 무량수전 외 7개소 및 석포면 승부리 마을회관 등 오지마을 3개소이며, 목조문화재 관련은 영주시청(문화예술과)과 협의하여 설치 현장 확인 및 지도를 하며, 설치 대상 방문 시 관계자 및 이용객 대상 소화기 안전교육 및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하였다.

 

보이는 소화기함의 주요 설치 목적은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전통사찰 등 목조문화재에 눈에 잘 띄는 곳에 소화기함을 설치해 관계자 및 관광객 누구나 신속하게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기 위함이며,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오지마을에는 소방차량이 도착하기 전까지 자율적으로 마을 주민들 누구나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고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설치에 목적을 두고 있다.

 

김용태 영주소방서장은 “관내 주요 목조문화재,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에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하여 초기 화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소방안전망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의 삶의 터전이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 김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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