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27종 다룬 생태교양서 발간

멸종위기 Ⅰ급 14종과 Ⅱ급 13종의 생태정보와 멸종위기 해법 제시한 생태교양서 제작

환경안전포커스 | 기사입력 2020/11/30 [10:24]

국립생태원,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27종 다룬 생태교양서 발간

멸종위기 Ⅰ급 14종과 Ⅱ급 13종의 생태정보와 멸종위기 해법 제시한 생태교양서 제작

환경안전포커스 | 입력 : 2020/11/30 [10:24]

[환경안전포커스/김은해]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생태교양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멸종위기 야생생물1130일 발간한다.

 

▲ 멸종위기 야생생물 1. 표지 이미지  © 환경안전포커스

 

이번 생태교양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지정되어 보호받는 총 27종의 생태정보와 사진을 14종과 13종으로 나눠 총 2편에담았.

 

27종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전체 267종 중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보전 종합계획(2018~2027)’의 우선 복원대상 25종 중 13종을 비롯해관심이 필요한 종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1편에는 수달, 대륙사슴, 수달 등멸종위기 야생생물 14종을소개한다. 이들 14종은 포유류 7, 조류 3, 파충류 1, 곤충류 1, 육상식물 2종으로 구성됐다.

 

2편에는 무산쇠족제비, 쌍꼬리부전나비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13종을소개한다. 이들 13종은 포유류 3, 조류, 2, 양서류 1,어류 2, 곤충류 2, 무척추동물 2, 육상식물 1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생태교양서의 집필과 감수에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연구원들이 참여하여 멸종위기에 처한 이유와 복원 방향을 제시하는등 연구활동에 관한 기록도 담았다.

 

특히,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연구원들의 연구와 경험을 친구에게 말하듯이 구어체로 표현하여 독자가 멸종위기종에 대해 친숙하고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생태교양서를 통해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야 할 생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생태도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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