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역~경북전문대 구도심 활성화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휴천2동과 3동을 연결하는 ‘영주역 선상보도육교’ 설치 된다40년간 단절되어 있던 휴천2동과 3동을 연결하는 ‘영주역 선상보도육교’가 설치 된다는 희소식이다.
박형수 의원(국민의힘/ 영주영양봉화울진)은 23일(수), “‘영주역 선상보도육교’ 설치를 위한 ‘중앙선 도담~영천간 총사업비 증액 변경안’이 기획재정부에서 최종 승인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재부에서 승인된 총사업비 변경안은 ‘영주역 선상보도육교 설치’를 위해 85억원을 증액하고, 이 중에 국비 예산 약 77억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영주역 여객통로(선상보도육교)는 폭 3m, 길이 190m이며, 시민들과 역사이용객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승강설비(엘리베이터)도 한다는 계획이다.
동 사업이 완료되면 휴천동과 하망동, 영주동과 이산면 일대 약 1만 7,000세대 주민들의 왕래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영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한층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게 된다.
지난 8월 영주시 ‘철도 현안 사업 정책간담회’, 11월 ‘국회 예결위 질의’ 등을 통해 국토부와 철도시설공단,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수 개월간 집중적인 논의와 설득을 해온 박형수 의원은 “영주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영주역 선상보도육교 설치 문제를 해결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보다 이틀 앞선 지난 21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국무총리실+국토부) 공모에서 영주시가 공을 들여왔던 ‘영주시 도시재생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는 낭보도 날아들었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은 영주역에서 경북전문대학까지 구도심 중심가를 지역특화산업과 문화관광산업 거점화하고 각 도심 간 연계를 통해 영주시가지 전체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며, 총사업비 635억원으로 국비 150여억 원(공기업 14억 포함)이 지원된다.
도시재사업 선정을 위해 경북도와 국토부를 상태로 역할을 해온 박형수 의원은 “영주시의 당초 계획대로 고용창출과 생산유발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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