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 육박한 겨울철새…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체계 지속

김은해 | 기사입력 2021/01/21 [19:37]

‘150만’ 육박한 겨울철새…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체계 지속

김은해 | 입력 : 2021/01/21 [19:37]

▲ 겨울철새 서식 현황 분석 표.(출처 = 환경부)     ©

 

환경부는 21일 “국립생물자원관과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206곳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3일간 겨울철새 서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겨울철새가 전국적으로 196종 약 148만 마리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체 겨울 철새 수는 전월 대비 약 9만 마리(6%↓)가 감소했다. 전년도 같은 달 대비로는 약 15만 마리가 감소했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종인 오리과 조류(오리·기러기·고니류)의 수는 전월 대비 약 15만 마리(13.1%)가 감소했다. 하지만 전국적인 분포도는 전반적으로 전월과 비슷하다.

 

이에 환경부는 “이달 겨울철새 현황조사 결과를 관계기관에 즉시 알리고, 철새가 북상하는 2~4월까지는 야생조류 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확산 예방을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환경부는 상시예찰 대상 철새도래지(87곳)에 대한 예찰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어 금강호 및 동림저수지, 만경강 중·하류, 등 오리과 조류가 다수 서식하는 지역은 집중 예찰지역으로 지정해 분변 채취를 매주하는 등 예찰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박연재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이번 조사 결과를 볼 때 철새가 여전히 우리나라에 많은 개체 수를 형성하고 있다”고 했다.

 

박 정책관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야생조류인플루엔자의 지속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예찰 및 방역 현황 점검 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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