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당 수장’도 강조했다… 이낙연 “탄소중립은 필수”
김은해 | 입력 : 2021/02/05 [18:01]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출처 = 더불어민주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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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탄소중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이제 필수”라며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이제는 경제의 생존을 위해서도 피해 갈 수가 없는 길이 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306호에서 열린 ‘2050탄소중립특위 지방정부추진단 발대식’에 참석해 “탄소중립은 중앙집중형 에너지 체계를 지방분산형 에너지 체계로 바꾸는 것”이라며 “그러려면 지방정부들의 협력이 불가결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과거) 이명박 정부 때 추진했던 녹색성장이 성공하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의 하나는 지방정부와 함께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바로 그러한 반성 위에서 우리는 지방정부 추진단을 오늘 발대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지방정부들의 경험, 성취 그리고 확인된 과제 이런 것들이 함께 여기에서 논의되고 그렇게 함으로써 이제는 과거보다 훨씬 더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하도록 여러분이 도와주시기 바란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재차 “아주 긴 이름의 조직이 출범한다”며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 추진단 여러분의 출범을 축하드리고 큰 기대를 표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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