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지난 6일 자원순환지원센터 송도스포츠파크 파(PAR)-3 골프장에서 개최한 ‘사랑의 자선골프 라운드’ 행사가 성료되었다.
송도스포츠파크는 송도자원순환센터에서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면서 발생하는 여열을 재활용해 인천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인천의 대표적 친환경 주민편익시설이다.
이번 행사는 혐오 시설이라고 인식된 자원순환센터 주변에 골프장, 수영장, 캠핑장 등의 체육시설을 통해 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여 환경기초시설 운영으로 인한 부대시설이 친 환경적인 시민 편익시설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도 동시에 알리기 위해 마련하였다.
자선골프 라운드에서는 약 30팀 120여명이 참여하여, 250여만원의 자선 모금액을 모았다. 자선기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친환경 주민편익시설로 마련된 파-3 골프장을 시민분들과 함께 스포츠 활동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하였다.”면서, “앞으로 주민편익시설을 더 적극적으로 개방해 혐오 시설의 이미지를 벗고 주민들이 즐겨 찾는 친환경 공공시설로 인식될 수 있게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원순환센터는 수영장, 잠수풀, 캠핑장, Par-3골프장 등으로 조성된 실내․외 주민편익시설과 인천시 중구, 연수구에서 반입되는 재활용가능자원을 선별하는 자원회수시설(50톤/일)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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