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 대한민국을 잇다' 캠페인, 170여 개 시민단체 참여

‘세대 간 갈등’·‘고독사’·‘기후변화’…우리 사회 당면한 과제 시민 주체 돼 활동

곽중희 | 기사입력 2024/08/27 [23:27]

'동행 : 대한민국을 잇다' 캠페인, 170여 개 시민단체 참여

‘세대 간 갈등’·‘고독사’·‘기후변화’…우리 사회 당면한 과제 시민 주체 돼 활동

곽중희 | 입력 : 2024/08/27 [23:27]

  © 곽중희

▲지난달 27일, 부산에서 열린 ‘돌고래 돌아보자 고독사 없는 내일을 위해’ 캠페인 설명회

 

대한민국의 170여 개 시민단체가 주도하는 ‘동행 : 대한민국을 잇다’ 캠페인이 지난달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심각한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활동을 전개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사단법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기획했으며, 20세기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이끌었던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하여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세대 간 갈등, 고독사, 다문화, 기후변화 등 사회적 문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 곽중희

▲지난달 27일, 대구에서 세대 격차 해소를 위해 열린 ‘M 마음이 통하는 Z 지금 이 순간’ 토크콘서트

 

캠페인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첫째, ‘세대를 잇다’는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자 하며, 둘째, ‘문화를 잇다’는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포함한다. 마지막으로, ‘미래를 잇다’는 환경 보호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활동이 전개된다.

 

김동희 캠페인 추진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활동을 통해 사회적 통합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러한 노력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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