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중립실천국민운동본부' 본격 출범
120여 직능자영업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적극 참여의사 밝혀
김현순 | 입력 : 2024/11/21 [21:40]
▲ 한국탄소중립실천국민운동본부 김덕룡 명예총재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 김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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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소상공인과 시민사회의 자발적 참여가 본격화됐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운동이 전 국민적 캠페인으로 시작됐다.
‘한국탄소중립실천국민운동본부’(회장 오호석·수석 부회장 조재천)는 2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출범을 알린 것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중소자영업총연합회(회장 오호석),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전강식),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회장 조영순) 등 120여 개 직능자영업 단체 및 시민사회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 한국탄소중립실천국민운동본부 출범식을 마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조재천 수석부회장, 한별 아나운서, 최동수 충청향우회 중앙회 공동대표, 김사근 아나운서 © 김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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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탄소중립실천국민운동본부’는 탄소중립 실천이 우리 세대의 의무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전 국민 일상에서 실천하도록 전개하는 범국민 운동본부이다.
해당 본부는 “이 출범식은 심각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스스로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이 되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전했다.
위 출범식에는 국회ESG포럼 야당 대표 민병덕 의원, 전) 국회의원 16대 김경천 의원, 국민의 힘 나경원 의원 등 많은 여야 의원이 참석했다.
▲ 한국탄소중립실천국민운동본부는 11월 2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출범을 알렸다 ©김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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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소자영업총연합회 총괄 사업단 이동균 회장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자발적으로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에 적극 협력해야 한다”며 “골목상권을 살리면서 탄소중립 실천 운동에도 앞장서자”고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한국탄소중립실천국민운동본부 오호석 회장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앞서 일회용기 사용을 줄임으로서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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