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선웅, 수레끌던 할머니 돕다가 교통사고, 7명에게 새 새명에게 장기기증하고 떠난.....
김은해 | 입력 : 2018/10/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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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김선웅(19살 제주한라대 조리학과1)군 ©환경안전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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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안전포커스=김은해 기자] 무거운 손수레를 끌고 가던 할머니를 돕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서 뇌사상태에 빠진 한 대학생이 장기 기증으로 7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하늘나라로 떠나 감동을 주고 있다.
이다. 지난 3일 오전 3시쯤 제주시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인근에서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손수레를 끄는 할머니를 돕다가 차량에 치였다. 사고 당시 뒤에서 수레를 밀던 할머니는 차와 충돌하지 않아 목숨을 구했지만, 앞에서 수레를 끌던 김군은 머리를 심하게 다쳤고 병원 치료를 받는 도중에 안타깝게도 지난 5일 뇌사판정을 받았다. 유가족은 평소 김군의 뜻을 존중해 장기 기증을 결정하기로 했다.
김군의 어머니는 불의의 사고로 3년간 뇌사상태로 투병하다 김군이 아홉 살 되던 해 삶을 마감했다. 어머니를 보내며 가족 모두가 장기 기증 서약을 했고, 3남매 중 막내인 김군도 그 뜻을 이어받았다. 김군의 누나 김보미(29)씨는 “선웅이는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착하고 귀여운 아이였고, 중학생 때부터 식당을 운영하는 아버지를 따라 요리를 배우고 싶어 했다”며 “선웅이의 뜻에 따라 장기를 기증받은 사람들이 앞으로 주변의 많은 이들을 도울 수 있는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군의 신장과 폐, 각막 등 장기는 모두 7명에게 전달돼 새로운 희망을 안겨줬다. 김군의 발인은 9일 오전 제주성안교회 이기풍 기념홀에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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