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원동습지에 자동기상관측장비 설치... 환경연구 지원
- KT의 IoT 통신 기술을 활용 기상 관측하여 실시간 전송
- 국립생태원의 원동습지 생물다양성 연구에 적극 활용 예정
김은해 | 입력 : 2026/02/02 [13:03]
KT가 2일 국립생태원의 환경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습지에 자동기상관측장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이뤄졌으며, KT의 IoT 통신 기술을 활용해 기온, 강수량, 습도 등 주요 기상 요소를 언제든지 관측하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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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와 국립생태원 직원들이 원동습지에 자동기상관측장비를 설치하고 측정 상황과 데이터를 태블릿PC로 원격 모니터링하고 있다. [KT] © 환경안전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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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기상관측장비는 태양광 같은 재생에너지로 운영된다.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현장에 적용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T와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8월, 기후 변화로 점점 줄어드는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앞으로 쌓이는 기상 데이터는 원동습지의 생태 변화 분석이나 생물다양성 연구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장비 도입으로, 원동습지에서는 생태계 연구에 필요한 기상 정보를 꾸준히 얻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KT는 앞으로도 국립생태원, 양산시와 힘을 모아, 생태계 교란종 제거와 보호종 서식환경 개선 등 현장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KT ESG경영추진실장 오태성 상무는 “KT는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전문 기관과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면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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