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열리는 '제21회 수질오염총량관리 학술토론회'가 지난 22년간 이어온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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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환경과학원 홈페이지 갈무리 ©환경안전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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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3월 2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운영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과 선진 유역 관리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2004년 처음 도입된 이 제도는 하천별로 목표 수질을 정해 놓고, 그 목표를 달성하도록 오염물질 배출 총량을 직접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149개 단위 유역에서 적용되고 있다.
첫째 날에는 총량관리제의 앞으로의 추진 전략과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어진다. 또 농업 분야에서 최적관리를 위한 방안과 총량관리제의 원인 분석 결과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2031년부터 2040년까지 적용될 관리 기준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가 준비되어 있어, 앞으로의 수질 관리에 중요한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날에는 전국적으로 이뤄진 오염원 조사 자료와 더불어 총유기탄소 총량제 시범사업 추진 현황이 발표되고, 지방정부의 우수 사례도 현장에서 공유될 예정이다.
박연재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지금은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의 현황을 점검하고, 기술과 제도 전반의 개선 방안을 새롭게 모색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자리를 통해 관련 업무 담당자와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정보를 나누고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앞으로 더 과학적인 유역 관리 체계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수질오염 해결을 위해 다양한 주체가 뜻을 모으는 소중한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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