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자동도로열선 설치 온도‧습도 감지해 자동으로 도로 위 눈 녹여

11월중 상도동 3개소에 자동도로열선 설치…급경사‧통행차량과 이용자 많은 곳 선정

김종상 | 기사입력 2021/10/25 [10:03]

동작구, 자동도로열선 설치 온도‧습도 감지해 자동으로 도로 위 눈 녹여

11월중 상도동 3개소에 자동도로열선 설치…급경사‧통행차량과 이용자 많은 곳 선정

김종상 | 입력 : 2021/10/25 [10:03]

[환경안전포커스/김종상]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겨울철 제설대책의 하나로 상도동 3개소 도로 포장면 아래에 자동도로열선을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도로 폭이 협소하고 급경사인 골목길과 같이 차량을 이용한 신속한 제설작업이 어려운 지역에서 보행자 낙상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될 우려가 많았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도로 표면에 있는 센서로 온도와 습도를 감지해 강설 시 자동으로 눈을 직접 녹이는 시스템인 자동도로열선을 설치한다.

 

설치구간은 성대로 105 주변, 상도동 280 주변, 국사봉1214 주변 등 3개소 294m 구간으로, 구비 25천만원을 투입해 설치공사를 11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 국사봉1길 214(상도3동) 도로열선 설치위치 현장 사진.  © 환경안전포커스

 

도로열선을 설치하면 환경에 유해한 제설용 염화칼슘 사용량을 줄일 수 있으며, 강설 시 자동으로 눈이 쌓이지 않는 도로 환경이 조성돼 주민 생활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작동 상태, 주민 만족도 및 유지관리 비용 등 설치효과를 분석한 후 추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겨울철 폭설 시 차량용 제설제 살포기 7대 및 소형제설장비를 사용하고, 자동염수살포 장치 11개소를 가동하는 등 주민들이 다가오는 겨울에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마련했다.

 

백원기 도로관리과장은 상도동 자동도로열선 설치를 시작으로 겨울철 제설 대응 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고 구축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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