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6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매년 3월 3일)이 열린다. 이 행사는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기념과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과 정부 관계자 등 약 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국립공원공단이 주관을맡았다.
올해의 주제는 ‘자연의 가치가 국민의 혜택으로 이어지는 국립공원’이다. 국립공원이 지닌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더 넓히고,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처로서의 역할을 강화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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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 친환경정책 [국립공원공단] © 환경안전포커스 김은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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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 피크닉 존 [국립공원공단] © 환경안전포커스 김은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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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은 지난해(2025년) 11월 28일, 뛰어난 생태와 문화의 가치를 인정받아 우리나라 2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3월 3일부터 국가의 정식 관리 대상에 올랐다. 이곳에는 고리도룡뇽,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14종을 포함해 총 1,782종의 다양한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또, 금샘과 고담봉을 비롯한 71곳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범어사, 금정산성 등 127점의 문화자원이 있어 앞으로 생태관광 명소로 거듭날 가능성도 크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에 힘쓴 이들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 또, 24개 국립공원과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소개하는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금정산국립공원의 상징인 ‘깃대종’ 선정 조사, 국립공원 캐릭터 상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부산 시민과 경남 도민이 가까이에서 뛰어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금정산국립공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립공원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는 잘 보전하면서, 국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도 계속 늘려나가겠다”며 관련 정책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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