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생물자원관, 선형동물 미기록종 9종 발견

중금속‧농약 측정‧하천 수질 오염 평가 연구에 활용 가능

김은해 | 기사입력 2020/08/27 [10:22]

낙동강생물자원관, 선형동물 미기록종 9종 발견

중금속‧농약 측정‧하천 수질 오염 평가 연구에 활용 가능

김은해 | 입력 : 2020/08/27 [10:22]

환경안전포커스/김은해]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8년부터 최근까지 국내 미개척 분류군인 자유생활성 담수 선형동물(보통 선충(線蟲)이라 불리며 몸길이가 1에 불과한 작은 벌레로 담수에서 다른 생물에 기생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생활)의 형태 및 유전자 분석으로 한강·금강·낙동강에서 미기록종 9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자유생활성 담수 선형동물의 두부생식기관꼬리 등의 미세구조를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유전자 정보분석(18S·28S rDNA)을 통해최종적으로 국내 미기록종임을 확인했다.

 

이들 담수 선형동물 9종은 감공선충속2, 토브리러스선충속1, 도리라이모이데수선충속 2, 니고라이무스선충속 4종이다.

 

▲ 넓은몸주머니선충(Tobrilus longus)/환경부 제공  © 환경안전포커스

 

▲ 긴꼬리감공선충(Plectus cirratus)  © 환경안전포커스

 

▲ 니고라이무스 브라츄리스(Nygolaimus brachyuris)  © 환경안전포커스

 

▲ 니고라이무스 옵투수스(Nygolaimus obtusus)  © 환경안전포커스

 

▲ 니고라이무스 파라테누이스(Nygolaimus paratenuis)  © 환경안전포커스

 

▲ 니고라이무스 파브스(Nygolaimus parvus)  © 환경안전포커스

 

▲ 도리라이모이데수 림노필러스(Dorylaimoides limnophilus)  © 환경안전포커스

 

▲ 도리라이모이데수 엘레강스(Dorylaimoides elegans)  © 환경안전포커스

 

▲ 직각꼬리감공선충(Plectus aquatilis)  © 환경안전포커스

 

자유생활성 담수 선형동물은 전 세계적으로 약 3천종 이상이 보고되었으며 독성 연구 및 생태계 평가에 쓰이는 생물지표종 등 다양한연구에 활용도가 높은 분류군이기도 하다.

 

감공선충속과 토브리러스선충속은 해외에서 중금속(비소, , 크롬 등),약 등의 독성시험과 하천 수질 오염 평가에널리 활용되는생물이다.

 

특히, 감공선충속의 프렉투스 아크미나투스(Plectus acuminatus)니켈, 구리, 아연 등의 중금속 오염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 독성시험에 이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자유생활성 담수 선형동물에 대한 종, 서식지 및 유용성 등 정보가 없어 이에 대한 연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정남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동식물연구실장은 자유생활성 담수 선형동물의 정보는 담수 생태계를 보전·관리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서 의의를 가진다라며,

 

앞으로 국내에 서식하고 있는 자유생활성 담수 선형동물에 대한 연구를 확장하고 생태계 건강성 평가 방법 개발 등 생물지표종으로 활용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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