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9월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자주땅귀개 선정

- 땅속줄기에 달린 포충낭으로 물속 작은 생물을 잡아먹는 식충 식물

김은호 | 기사입력 2025/09/01 [13:57]

환경부, 9월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자주땅귀개 선정

- 땅속줄기에 달린 포충낭으로 물속 작은 생물을 잡아먹는 식충 식물

김은호 | 입력 : 2025/09/01 [13:57]

환경부는 9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식충 식물인 자주땅귀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이 식물은 주로 산속 습지에서 자생하며물속의 작은 생물을 잡아먹는 독특한 생존 전략을 가지고 있다.

  

▲ 자주땅귀개 [사진 제공=국립생태원]  © 인디포커스 김은호 기자

 

▲ 자주땅귀개 [사진 제공=국립생태원]  © 인디포커스 김은호 기자

 

자주땅귀개는 높이 약 10cm까지 자라며주걱 모양의 잎 사이에서 연한 자주색 꽃을 피운다이 꽃은 귀이개를 닮은 형태로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자주땅귀개는 땅속줄기에 달린 포충낭을 통해 물벼룩과 같은 작은 생물을 포획하여 영양분을 보충한다이러한 생존전략은 영양분이 부족한 환경에서 발전한 것으로이 식물은 햇빛이 잘 드는 습기 있는 곳에서 자생한다.

 

국내에서는 제주도와 전라남도경상남도 등에서 드물게 발견되며해외에서는 중국일본동남아시아호주 등지에서도 자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환경변화와 기후변화습지 개발로 인해 자주땅귀개의 서식지가 줄어들고 있다이에 따라 환경부는 2005년부터 이 식물을 멸종위기 야생생물 급으로 보호하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급은 허가 없이 포획하거나 훼손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300만 원에서 3,000만 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자주땅귀개와 같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정보는 국립생태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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